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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지만, 사이버 공간입니다.
우정과 사랑이 교환되는 날들입니다.
단 한 문장으로 만났다고 해도, 그것은 오랫동안 잊혀진 책이었어요.
더 유감스럽고 놓친 만남보다는 우리의 이별입니다.
우리가 더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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